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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Letter] 국전약품 주주 여러분께 드리는 글


2025년은 불확실성을 털어낸 해, 2026년은 실질적 턴어라운드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주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전약품 대표이사 홍종호입니다.

금일 공시된 당사의 2025년도 실적과 관련하여, 주주 여러분께서 느끼셨을 우려를 깊이 이해하며

이번 실적의 배경과 향후 경영 전략에 대해 경영진의 입장을 명확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번 적자 전환은 회사의 사업 경쟁력이 훼손된 것이 아니라

미래 성장을 위한 과감한 투자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발생한일시적 비용과 잠재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한보수적 회계 처리가 맞물린 결과입니다.

저와 경영진은 이번 결산을 기점으로 과거의 불확실성을 모두 털어내고, 2026년을 흑자 전환과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1. 영업손실의 본질: “미래를 위한 투자와 일회성 비용

2025년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된 주된 원인은 구조적인 매출 하락이 아닌, 특수 요인에 기인합니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차세대 먹거리인 전자소재 사업의 안착을 위해 반도체 공정용 소재 전용 설비와 전문 인력 확충 등 운영 비용 투입을 확대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비용이 아닌, 국전약품의 10년을 책임질 미래 자산에 대한 투자입니다.


선제적 리스크 관리: 경기 침체로 인해 발생한 특정 거래처의 채권 회수 지연 건에 대해

당사는 회계적 보수주의 원칙에 따라 대손상각비 14억원을 선제적으로 반영하였습니다

이는 일회성 비용이며, 현재 해당 채권은 법적 절차를 통해 회수 예정되어 올해 이익으로 환입될 예정입니다.

 

2. 당기순손실의 진실: “현금 유출 없는 회계적 평가 손실

당기순손실 규모가 커진 가장 큰 이유는 메자닌(CBBW) 평가 손실 때문입니다

이는 주가 변동 등에 따라 부채를 재평가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장부상의 손실일 뿐, 실제로 회사에서 현금이 유출되는 비용이 아닙니다

현금이 유출되는 차입금 이자비용은 일반적인 수준입니다. 회사의 펀더멘털이나 현금 유동성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3. 2026, 국전약품은 이렇게 달라집니다

우리는 지난해 장부상 손실을 감내하면서까지, 2026년을 가볍고 빠르게 달릴 수 있는 몸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제약의 재평가: 최근 정부의 약가 제도 개편안은 '자사 원료 합성 능력'을 갖춘 기업에게 강력한 혜택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자체 합성 기술과 설비를 보유한 국전약품에게 이는 위기가 아닌,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신사업(전자소재)의 가시화: 그동안 투자해온 전자소재 부문에서 올해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매출로 이어질 것입니다.


재무 건전성 회복: 일회성 비용이 제거된 2026년에는 본업의 이익 체력이 온전히 숫자로 증명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주주 여러분,

비 온 뒤에 땅이 굳습니다

당사는 이번 결산을 통해 잠재된 부실 요소를 모두 털어냈습니다

이제 국전약품 앞에는 불확실성이 걷히고, 성장의 길만 남아있습니다.

경영진은 현재의 주가와 실적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올해는 반드시 턴어라운드된 실적과 주주 가치 제고로 보답하겠습니다.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 2 13

주식회사 국전약품 대표이사 홍 종 호 배상